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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국제 표준화로 경쟁력 강화 박차
관리자  info@ottomotor.kr 15.10.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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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수) 새벽(한국 시각)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등 조선 3사와 미국선급협회 ABS 등의 ‘해양플랜트 표준화 추진 착수 회의’ 참석자들.
- 미국 선급협회 ABS와 ‘해양플랜트 표준화 추진 착수 회의'
- 조선 3사, ABS 선급, 오일메이저 등 공동 추진…내년 상반기 완료
- 프로젝트별 자재·설계·절차 통일해 원가·공정 문제 해소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조선 빅3가 해양플랜트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는 14일(수) 새벽(한국 시각) 미국 휴스턴에서 미국 선급협회 ABS와 ‘해양플랜트 표준화 추진 착수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조선 3사와 ABS 외에 코노코필립스(ConocoPhilips) 등 세계 오일메이저와 테크닙(Technip), 머스탱(Mustang) 등 해양 전문엔지니어링社도 참여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해양플랜트의 자재, 설계, 업무 절차에 대한 표준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선 3사는 현대중공업 주도로 이미 지난 5월부터 노르웨이·독일 선급협회인 DNV GL과도 해양플랜트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해양플랜트 분야는 국제 표준이 없어 발주처와 프로젝트별로 요구 자재의 사양과 설계가 모두 달랐고, 설계·생산·품질 관리 절차도 상이했습니다.
 
이는 소요 자재의 종류를 과도하게 늘려 구매 가격을 상승시키고, 자재 조달 및 관리를 어렵게 했으며,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절차를 수립해야 해 공사를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해 왔습니다.
 
해양플랜트 표준화는 △설계에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자재 사양을 단순화하는 자재(Material) 표준화, △발주처와 프로젝트별로 상이한 외주 제작품의 설계를 통일하는 설계(Design) 표준화, △프로젝트 관리 업무 및 설계, 생산, 품질, 안전 관리에서 통일된 절차를 적용하는 절차(Procedure) 표준화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추진됩니다.
 
현재 전 세계의 해양플랜트 공사는 DNV GL, ABS, LR, BV 등 4대 선급에서 모두 제작 과정을 관리, 감독 및 품질 보증을 하고 있어 표준화를 위해서는 선급과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국내 조선 3사는 4대 선급 중 LR, BV와도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발주처와 전문 엔지니어링사로의 확대 적용 및 ISO(국제표준화기구) 등재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해양플랜트의 국제 표준화를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은, “해양플랜트의 원가 상승 및 공정 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표준화가 필수적”이라며, “국내 기자재 업체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게재신문: 한국경제, 한겨레, 서울경제, 머니투데이, 파이낸셜, 경상일보, 울산매일, 울산제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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