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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경비함 ‘이청호함’ 진수
관리자  info@ottomotor.kr 15.12.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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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목)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이청호함 진수식’ 모습
- 두 번째 5천톤급 경비함…황교안 국무총리 참석
- 불법조업 어선 단속 중 순직한 故 이청호 경사를 기려 명명
- 제주 남부해역 배치, 해상 수색·인명구조 등에 활용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의 두 번째 5천톤급 경비함인 ‘이청호함’이 지난 3일(목)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됐습니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특수선 6도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최길선 회장, 김정환 조선사업 대표,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청호함’의 진수식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5천톤급 경비함은 지난 2002년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삼봉호’로, 현재 독도 해역에서 경비, 해난 구조, 조난선박 예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지난 2011년 12월 인천 소청도 남서쪽 47마일(76㎞)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을 단속하다가 순직한 故 이청호 경사의 희생정신을 기려, 이 경비함을 ‘이청호함’으로 명명(命名)했습니다.

이청호함은 길이 150.5m, 폭 16.5m, 높이 9m 규모에 최대 속력 26노트(약 48km/h)로 104명의 승조원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젤 엔진과 전기 추진모터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를 적용해, 디젤 엔진을 장착한 삼봉호보다 연료 소모량과 소음, 진동을 크게 줄이는 등 함정의 운항 성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또한 14m급 고속단정 2척, 10m급 고속단정 2척 등을 탑재해 해난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해상 수색과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으며, 해상 경비와 순찰, 불법조업 선박 단속, 해역 주권 수호를 위해 76mm 함포 1문, 40mm 함포 1문, 20mm 발칸포 1문 등도 장착했습니다.

‘이청호함’은 의장작업과 시운전 등을 거친 후, 오는 2016년 4월 해양경비안전본부에 인도돼 제주 남부해역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해경 경비함 30척을 건조하며, 해양 주권 수호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조선일보, 서울신문, 국민일보,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즈, 국제신문, 경상일보, 울산신문, 울산제일, 울산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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